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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P2P 투자

투게더펀딩에 관한 생각

투게더펀딩에서 10만  원씩 자동 투자를 걸어 두고 어떤 채권이 투자되는지 바쁜 일상에 신경을 쓰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원금 및 이자를 잘 상환해 주고 있고 자동 투자도 잘 되고 있네요. 

현재 투게더펀딩에서 주력으로 P2P 투자하고 있으며 자동 투자를 설정하고 잊어버릴 정도로 믿고 투자 중인 업체 중에 하나입니다.  이는 결국은 묻지 마 투자이지만 별 걱정이 안되는 이유는 면밀한 심사를 거친 그렇지 않아도 안정된 LTV의 부동산담보 채권에 P2PCare까지 입힌 투게더의 상품의 안전성이 있는 수많은 투자자들에 의하여 수십억 원의 채권을 한 번에 내놔도 하루 만에 마감되어 버리는 펀딩 파워를 가지고 있으며 누적 대출이 2000억이 넘어 업계 3위를 기록하고 있고 꾸준하게 유지되고 늘어나는 대출 잔액과 40명이 넘는 직원 수의 규모가 있는 업체 이고 상위권 업체중 연체/부도율이 0인 업체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대표님께서 해당 업계에서의 17년 이상의 오랜 경력과 정직과 책임감 있는 기업가정신으로 무장한 넓은 발(?)을 가지고 계시다고 합니다. 이 또한 투게더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가 될 수 있답니다. 그래서 자신 있게 지인이나 이웃분들께 추천하고 있는 업체입니다.  

또한 카카오뱅크의 주주사인 한국투자금융지주그룹의  한국투자파트너스로 부터 투자도 받았고 광주 은행으로 부터 2018년 핀테크 기업에도 선정이 되었다고 하네요.

투자의 이유는 많지만 제가 정리해본 플랫폼 선정 기준에 모두 부합하는 유일한 업체 이기 때문이 아닐까요?

플랫폼 선택의 고려사항 

부동산담보대출상품에 대해서는 투게더펀딩에서 첫 투자를 진행했고 투자를 하면서 많은 투자 지식을  얻게 되었으며 지인과  블로그 이웃분들이 제가 3년 가까이 투게더펀딩에 투자하면서 공부한 내용을 블로그에 정리하면서 남긴 글을 지켜봐 오셨기 때문에 아마도 저 때문에 생전 처음 위험 자산에 투자하신 분도 계실 겁니다. 혹여나 잘못되면 어쩌나 하면서 걱정도 많이 했는데요. 이제 생각해보면 기우가 아니었나 생각해 봅니다.    

투게더펀딩은 주로 환금성이 뛰어난 아파트 담보 대출을 주로 취급 중이라서 원금 손실에 대체적으로 안전한 편입니다. 그 이유는 LTV (담보가치 대비 대출금 비율)가 낮은 상품과 한국의 인기 상품 아파트의 높은 낙찰가율로 기한이익 상실이 발생했을 때 경매에 넘겨서 회수하거나  NPL 채권으로 판매가 용이하여  LTV가 낮을수록 원금 손실이 줄어드는 것이죠. 





재테크를 하면서 모든 자산을 예금으로만 할 수 없고 주식/펀드, 부동산 다양한 상품에 투자해야 하는 것처럼 P2P 투자를 하면서도 모든 자산을 15% 이율이 넘는  위험한 자산에 모두 넣으면 곤란하기 때문에 비교적 안전하다고 하는 상품을 취급하는 P2P 플랫폼(2~3곳)에  투자금의 40%를 넣어서 투자하고 있습니다.  투게더 펀딩의 경우 주로 10~50만 원 투자에 간혹 한도가 남았을 때 홈페이지 접속 시 추천해주는 상품에 거금을 투자하는 편입니다.(좋은 투자 물건의 높은 수익률과 펀딩 기간 단축을 위한 1%의 상품권 이벤트로 수익률 극대화할 수 있죠)


선순위 채권 및  P2PCare 보험을 적용한 상품은 금리가 8.5~9%의 수익률이지만 원금 상환은 100%로 보고 있어서 원금을 절대 잃으면 안 되는 소극적인 투자자 나 법인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플랫폼이 망하면 천만 원 이상 투자 가능한 법인 투자자는 엄청난 손실을 입기 때문에 소극적으로 투자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면에서 상품과 플랫폼 안정성이 모두 높은 투게더는 적합한 업체가 아닌가 싶습니다. 

P2PCare는 채권이 부도가 났을 때 미상환 원금의 90%까지 P2PCare 보험에서 보장하는 상품입니다. 수익률은 낮지만 큰돈을 한꺼번에 투자해도  예기치 못한 부도가 발생해도 받은 이자와 더불어 원금 수준으로 회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직 한 번도 발생한 적이 없는 투게더 펀딩에서는 이 옵션은 보험사에 적선해주는 아까운 자금이겠죠. 하지만 투자자의 심리를 안심 시켜주는 상품임이 틀림이 없답니다. 아쉬운 점으로는 수익률이 낮은 것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위험이 낮아진 만큼 낮은 수익률은 당연한 이야기겠지요.   

P2P 투자에 있어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한 플랫폼라고 생각됩니다. 

P2P 플랫폼의  부도가 나게 되면 사실상 원금의 전부를 날릴 가능성이 많습니다. 솔직히 그런 것을 감안하면 지금 보다 훨씬 높은 투자 수익률을 투자자에게 제공해야 한다고 봅니다.  

대부업을 하는 경우 채권에 대한 권리가 있으나 P2P의 경우 채권에 대한 권리는 없고 원리금 수취권이라는 플랫폼이 부도가 났을 때 효력이 발생하는 민사소송용  종이 쪼가리에 지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플랫폼이 믿을 만하고 안전하다는 가정 하에서 안정적인 플랫폼의 유지 비용으로 그 금리의 차이를 플랫폼에 지불하고 부동산으로 월세 받는 수익률 5~6%(현재 오피스텔 임대 수익률)를 충족한다면 더할 나위 없는 투자처라는 것을 확신합니다. 투게더 펀딩 우산(?)을 제공받는데 그 이상의 수익률은 욕심이라고 봅니다. 투게더펀딩에 투자된 투자금은  저의 노후자금으로 생각 중이라서 더 안전하게 운영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최근 문제 되는 업체들의 부도와 먹튀 행위와 경영진의 부도덕에 의한  투자자들이 P2P 투자를 하는데  불안감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러한 업체에 투자하고 있었는데 소액 분산 투자하는 편이라 손실이 적지만  손실은 항상 가슴 아픈 편이죠.  잘 운영하고 있는 안정적인 업체라고 생각하는 곳에서도 최근  연체가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는 사업 초기 초심을 잃고 방만해졌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투자금의 회수 불능 및 업체의 부도를 걱정해야 하고 이제는 P2P 투자를 그만두고 투자금을 모두 회수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두려움을 갖게 되었습니다.  

투게더 펀딩도 초심을 잃고 그렇게 되지 않으리라는 보장은 없지만 신뢰성 있게 운영해 온 투게더 펀딩은 부동산 후 순위 담보 채권 시장을 잡고 있는 큰 손이며 부실이 발생하기 전 연체의 기미가 보이면 즉각 투자자 이익 우선으로 NPL로 매각을 잘 하는 등 안정적인 운영으로 고객의 투자금을 잘 지켜주고 있습니다.

P2P 금융은 국가가 양성 중인 핀테크 산업의 일부이며 국가에서 법제화도 추진 중이라 조만간 자리 잡힐 것 같고 

안정적인 상품과 플랫폼 운영 과  TOP 5 내에 드는 업체의 규모 그리고 업계 큰 영향력을 지닌 도덕적인 경영진을 믿고 투자를 지속하려고 합니다. 



1786호 서울 서초구 방배동 대지 투자 


 투게더펀딩에서도 매월 투자 후기이벤트를 실시하나 봅니다. 후기를 적으면서 강제 상품 분석도 하게됩니다. 투자도 안 해놓고 쓰면 안 될 것 같아서 거금을 끌어모아 투자를 단행했는데요. 

그냥 10시에 투자하면 업무 나 바쁜 일 때문에 바쁘기도 하지만 대출금액이 적은 경우 순식간에 마감되기 때문에 투자를 못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그래서 투게더 로그인 시 대문짝만 하게 광고하는 상품에만 투자하곤 했습니다. 자동 투자가 생긴 이후 다음날 열릴 상품에 조건에 맞게 설정하면 다음날 자동으로 투자되어서 무척 편리합니다. 

28일 하루에 18억 원을 펀딩 하다니 놀랍습니다. 막강한 펀딩 파워!! 아마도 1시간 채 안 걸렸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12%의 비교적 단기 상품이라 인기가 좋았을 것 같네요.


사실 이 상품은 담보에 문제가 없을 때 대출금액 한도 내에서 기간을 연장하기 위하여 자금을 내 모집하여  상환해주는 리파이낸싱 상품인데요.  이런 상품은 확실한 담보가 아니면 불가능하고 투자자 입장에서는 갑자기 누워서 떡 먹는 상품과 같답니다. 7개월 동안 무 위험으로 15%의 수익을 올렸으니 말입니다. 

이전 상품인 1137호의 상환 전에 연장 여부를 확인하는 동의를 받거나 사전 동의 설정으로 자동투자 되도록 연장을 해줬으면 편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타 펀딩사에서는 혹여나 추가 모집이 안 될까 해서 연장 여부를 묻는 메일로 보내서 확인을 받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투게더 펀딩에서는 워낙 막강한 펀딩 파워로 그럴 필요가 없겠다고 생각도 드네요.

부동산 투자 한도가 차 버렸거나 자금이 없어 상환 받은 돈으로 재 투자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어 배려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A1 등급으로  낮은 LTV 18%의 상품이에요 근저당권을 담보로 대출을 선순위로 받은 거라 
잔여금이 9.57억에서 7.77억이나 남아 있는 안정적인 상품이네요.  LTV 는 담보가치 대비 대출 비율이에요. 담보를 팔아서 회수할 수 있는 돈에서 일부만 빌려 주겠다는 건데요

재투자했다면 15%에서 12%로 수익률은 줄었지만  LTV가 낮아져서 안정성이 보강되었네요.

그러니까 경매에 넘어가서 낙찰가가 반 토막이 나도 자금을 회수할 수 있을 만큼 안정적이라는 말이네요. 근저당권이 있으면 경매 넘겨 낙찰받아 돈 마련 가능해요.   

서초구의 토지의 낙찰가율이 70% 정도인데 토지의 경우  최악이라도 50%까지는  간다고 알고 있어요.  게다가 요즘 서울 집값 상승으로 인한 대책으로 공공택지를 거론하고 하고 있는데요. 그것 때문에 땅값이 예전 담보 감정가에서 오른 금액으로 LTV가 책정된 것으로 보이네요. 위 수식에서 담보 감정가가 늘어났으니 LTV가 낮아질 수밖에 없지요.

앞으로 더 오를 가능성이 있으니 12%의 고수익에 이만큼 안정적인 상품은 없을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이럴 줄 알았으면  최근 거금 상환으로 부동산 한도도 남아 있어서 자금을 끌어모아 재 투자를 해야 했는데  조금 밖에 못 들어 간 것이 아쉬울 따름이네요.   투게더 펀딩에 들어오면  항상 좋은 상품은 대문짝만 하게 홍보를 하고 있어서 항상 유심히 살펴봐야 할 것 같네요. 카톡 친구 신청하면 전날 알려 주니 항상 체크하고 있다가 자동 투자 걸어 놓으면 될 것 같아요. 

이 상품을 보고 6개월짜리 정기예금으로 착각하시는 분이 많으신데요.  P2P 채권 상품은 
엄연히 위험이 있는 투자 상품입니다. 모든 투자 상품에 투자는 개인의 책임이라는 것 아시죠?

언제 떨어져 반토막 날지 모르는 불안한  주식보다 약속한 날짜에 척척 원금과 이자를 상환해 주는 투게더 펀딩과 함께 뿌듯한 재테크 하시고 "쿨하게 사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