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배당의 키워드로 기사를 검색해보던 중에 제가 투자 중인 글로벌 ETF 중 고배당 ETF에 대하여 언급한 기사를 발견하였습니다. 분기배당인 SPYD에 관한 기사 인데요 저는 월 배당인 SPHD를 선택하여 투자중에 있습니다.
한화투자증권 리포트 : [글로벌 전략] 확실한 행복, 해외 고배당 ETF
배당 ETF로 유입되는 자금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대표적 고배당 ETF인 SPDR S&P500 High Dividend ETF는 연초 대비 좌수가 40% 증가했고 순자산은 10% 늘었다.....
해외 고배당 ETF를 추천하는 이유로는 미국 기업의 높은 배당성향, 국내 대비 짧은 배당 주기, 세율 등을 꼽았다. 박 연구원은 "미국 기업들의 배당성향은 국내 기업보다 높다"면서 "코스피 배당성향이 현재 기준 평균 20%인 반면 S&P500 지수 상장기업의 배당성향은 평균 40%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연구원은 "미국은 월 혹은 분기마다 배당을 하는 경우가 많아 투자자의 현금흐름 확보 측면에서 매력적"이라며 "배당소득이 2000만원 이하인 경우 미국은 배당소득세율이 15%로 국내보다 40bp 낮다"고 덧붙였다.박 연구원은 "환율 변동에 따른 유·불리함을 떠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구간에서 달러 자산을 보유하는 것이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선택일 수 있다"면서 "경기가 불확실할 때 안정적인 배당수익을 가져다 주고 경기 개선시 주가 상승에 따른 매매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해외 배당 ETF 투자를 고려해볼 만하다"고 말했다.출처 아시아 경제
국내 배당주 ETF의 경우 분배금이 4%(아리랑 고배당 ETF 3.6%)가 넘기가 힘들고 매매차익에 대하여 별도의 세금이 없으나 배당소득세를 때고 나면 3% 수익도 안되는 경우가 많기에 최소 5% 이상은 되어야 의미있는 투자 수익률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내에 상장된 해외 ETF의 경우 SPYD 에 투자했을 때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는 배당주 ETF 예를 들어 KODEX 미국 S&P 고배당 커버드콜(합성 H)의 경우 6% 정도의 배당을 기대할 수 있는데 국내 주식형 ETF가 아니기에
매매차익과 분배금 모두 배당소득세(15.4%)를 내야 하며 2000만 원 이상일 경우 금융소득 종합과세 적용을 받게 되어 투자금이 큰 경우에는 불리하게 됩니다.
해외 ETF는 해외 주식의 세법을 따르므로 매매차익에 대하여 22%의 양도소득세가 있으나 200만 원까지 면제이고 배당소득세는 똑같이 부과가 됩니다. 국내 주식형 ETF가 아닌 ETF는 ETF 분배금, 매매차익 모두 세금이 있기에 해외 ETF에 직접 투자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ETF.com
DIVIDEND.com
SPHD & SPYD
SPYD( SPDR S&P 500 High Dividend ETF) , SPHD(Invesco S&P 500 High Div Low Vol ETF)는 하는 미국 시장에 상장된 ETF입니다. 2018 년 1월에 1주씩 살 수 있는 미래에셋 계좌에서 해외 주식을 시작했고 매월 배당을 주는 월 배당 ETF 중에서 지수를 잘 추종하고 S&P 500 지수보다 조금 덜 올라도 월 배당 5% 이상 배당을 주는 ETF를 찾는 중에 SPHD를 발견하였습니다. 그 조건에 딱 맞는 ETF 가 SPHD였고 고배당 저 변동으로 시장이 빠질 때 덜 빠진다고 하는데 제가 보니 같이 빠집니다. 매력은 S&P 500 지수를 따라가고 배당이 쏠쏠하다는 건데요.
SPYD 는 배당지수를 따르지 않고 고배당 순서대로 80 종목을 동일 비율로 투자하고 대형주 와 중형주의 비중이 65 : 34 입니다. SPHD 는 배당지수를 따르고 S&P 500 구성종목중 고 배당 순서대로 75개 종목으로부터 펀드매니저가 선택한 50개의 저변동(미친듯 날뛰지 않는) 주식에 투자 합니다.
대형주와 중형주의 비중이 80: 20 이고 인건비가 들어 가기게 수수료가 10배가 비쌉니다.
배당주기
|
배당수익률
|
수수료
|
투자처
|
|
SP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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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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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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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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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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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Y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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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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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 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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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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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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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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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
|
1.8%
|
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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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500
|
저는 SPHD를 매수하여 매주 혹은 크게 빠졌을 때 1주 부담 없이 투자 중입니다.
아무래도 10배 수수료 더 주고 펀드 매니저가 관리하는 쪽이 낫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배당 수익률은 ETF.com 과 Dividend.com 이 약간 다릅니다.
Portfolio Visualzer 를 이용
3개의 ETF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Portfolio 1은 SPHD, Portfolio 2는 SPYD, Portfolio 3는 지수를 추종하는 SPY입니다.
SPYD의 성과가 더 좋은 것으로 나오네요.
초기 1만 달러를 투자했을 때 2016년도를 시작으로
CAGR 은 연평균 수익률(성장률)입니다. 최악인 연도의 수익률이 -6.15%이고
Max Drawdown 은 MDD라고 최대로 떨어진 하락폭입니다. SPYD가 떨어질 때는 더 많이 떨어지는 것으로 보면 되겠습니다. SPY 는 제일 많이 떨어질 때가 -13.52% 입니다.
배당주를 하라는 이유가 폭락 해도 덜 떨어지기 때문이죠. SPHD 가 저변동 주식만 모아놔서 -7.47%밖에 안 떨어 졌지만 그기서 그기인 듯 합니다.
Sharpe Ratio는 샤프지수라고 펀드에서 성과를 지칭한다고 보면 됩니다. 1이 넘으면 우수한 펀드입니다. SPYD 가 1.12로 성과가 좋은 것으로 나옵니다.
US Market Correlation 은 미국 마켓과 상관관계를 나타내는데 SPY가 시장지수를 따라가니 당연히 1이 되겠고
배당 ETF는 0.8 정도로 시장을 따라가지 못하나 월 및 분기 배당이 있으므로 수익률을 더 많이 올린다고 보면 됩니다.
해당 성과를 보았을 때 SPYD를 선택해야겠지만 저는 SPHD를 매수 중입니다.
매달 매달 통장에 5달러씩 꽃이는 기분이 좋거든요. SPYD는 분기 배당으로 3개월 만에 한 번씩 나옵니다.
그래서 해외 ETF 투자자분은 SPHD를 많이 매수하는 것 같습니다. 매월 월급 타는 기분..
저는 자금 여력이 되면 두 개를 모두 투자할 예정입니다.
해외 주식 계좌가 없으면 KODEX 미국 S&P 고배당 커버드콜(합성 H) 도 추천드립니다.
분기별 1.5% 분배금에 1년이면 세전 6%를 올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차익에 15.4%, 배당에 15.4% 종합과세에 포함되는 것 잊지 마세요. 이리저리 국가에 헌납하면 4~5% 정도가 되지 않을까 모르겠네요
수수료가 0.3% 이지만 합성 ETF이기에 실제 수수료율은 더 높을 것으로 예상 됩니다 .
저는 해당 ETF를 ISA 계좌에다 매수해 놨습니다.
이유는 매매차익이 있는 해외펀드 배당금이 큰 아리랑 고배당 같은 ETF는 죄다 ISA 와 연금저축 계좌에다 투자하기 때문이죠. 300만 원까지 세금을 면제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2018년부터 서민형의 경우 500만 원 까지로 늘었지요. 그래서 저는 해외 펀드를 조금씩 팔아서 모두 ISA 계좌로 옮기는 중입니다.
시간이 흘러 해외 펀드에 이익이 발생하면 매매 차익의 15.4%가 세금으로 나가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줄이는 유일한 방법은 세제 혜택이 있는 계좌로 옮기는 수밖에 없고 그것에 딱 적당한 것이 ISA 계좌입니다.
ISA 계좌도 언젠가 없어질 텐데 연금 저축 계좌에서는 세금이 면제되는 것은 아니고 이연(세금 내는 것이 수십 년 뒤로 연기) 되어 연금을 수령할 때 3.3~5.5%의 연금 소득세로 나눠내게 됩니다.
제가 해외 주식거래를 하면서 관리 도구를 만들어서 사용하고 있고 그것을 최근에 다음 포스팅을 통하여 공개를 하였습니다
여기에 제가 최근까지 매수한 ETF가 공개되어 있습니다.
업데이트를 하지 않아 SPHD 가 38 주로 되어 있지만 현재 45주까지 매수를 했습니다.
배당금 시트에 배당금이 들어오는 것도 기재를 했으니 38주 정도에 4$ 정도 매달 들어온다고 보면 됩니다.
지금은 45 주이므로 5$ 정도 들어오고 있습니다.
투자내역 공개
4차 산업 관련하여 인공지능 및 로봇에 투자하는 BOTZ에 고점에서 투자를 하는 바람에 -30%까지 갔다가 현재 -10%대로 많이 복구된 상태입니다. 중간중간에 추가 투자를 진행해서 나온 수익으로 비교적 빠른 시간 내에 어느 정도 복구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 달러화로는 2% 수익 중이고 환율이 오른 덕분에 원화 환산 수익은 10%가 넘어갑니다. 환전을 천 원대 중, 후반에 했기 때문이죠.
자산 배분을 위하여
하락장을 위하여 IEF 미국 국채 10년 또는 TLT 미국 국채 20년을 기회 봐서 주식 비중만큼 매수할 생각이고 현재 SPYG인 S&P 500 대형 성장주에 투자 중인데 나스닥 기술주에 투자하는 QQQ의 비중도 그만큼 늘리고 나스닥 배당주 ETF인 QYLD 와 한국을 포함한 이머징 마켓이 투자하는 EEM에도 분산 투자해볼 생각입니다.
미국 주식으로 하는 자산배분을 한 큐에 해결하는 ETF가 AOR 이라고 네이버 블로거 작은숲님이 쓰신 글을 공유해 드린적이 있습니다.
Portfolio 1 SPHD, Portfolio 2 AOR 입니다. SPHD 에 투자 하는 것이 수익률은 좋지만
적게 먹는 대신 마음 고생안하고 적당히 오르는 것이 자산 배분 투자이니까요.
증시가 언젠가는 우상향한다는 것을 믿고 계시다면 QQQ(나스닥), SPY(SP500) , DIA(다우지수) 에 1:1 로 투자하는 것이 맞습니다. 아니라면 배당주 및 국채 그리고 리츠(부동산펀드), 금 같은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 하는 것이 맞습니다. AOR 및 TRTY 가 그것을 펀드내에서 수수료만 받고 대신 해주는 자산배분 ETF 이랍니다.
또는 TRTY 라고 자산배분 ETF Cambria Trinity ETF 를 매수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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