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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P2P 투자

펀다(FUNDA) 11월 P2P 투자 후기 & 수익률 공개

펀다( FUNDA) 투자후기 이벤트를 참여하면서 투자 내역을 공개 했었는데 최근에 없어서 점검 차 2달 만에 올립니다. 펀다는 타 P2P 플랫폼의 수익금으로 매월 10만 원 정도 추가 입금하여 현재 130만 원 쯤 투자 중입니다. 투자금이 많지 않아 그리 신경이 쓰지 않고 있습니다. 

부동산 담보 상품이나 리워드 욕심에 100만 원씩 넣은 상품에 투자 하면 아무래도 만기가 되면 마음을 졸일 수 밖에 없겠죠.  
1만 원 씩 투자 하고 있어 무엇보다도 부담이 없네요.  부담없는 마음편한 투자가 좋을 것 같습니다.

채권 당 1만 원 자동투자를 걸어 넣고 매월 받을 원금이 보장되는 세이프플랜 대상 6~12개월 이내의 5천 만원 이하의 채권에만 투자 중입니다.

펀다로 말하자면 소상공인의 가게운영자금을 대출 해주고 연체나 채무불이행을 하더라도 세이프플랜이란 손실 보험이 있어 5000만 원 이하라면 전액 손실보상을 해주고 있는 P2P 투자 플랫폼입니다.
주로 요식업을 위주로 카드매출 채권을 담보로 대출 해주는 소상공인 대출 전문 P2P대출 플랫폼입니다

지난 투자 이후 9월 말 연체 채권이 4개였는데 1개 연체가 추가되었고 9월 후기에서 연체였던 토박이 채권(4545,4546호) 각 1만 원씩 2개가 부실로 변했습니다. 그러나 5천만 원이하 세이프플랜 보험으로 전액 원금 보호가 적용된 터라 원금은 건지게 됩니다.

세이프플랜 기금으로 부터 만기까지 매달 원금을 나눠 받을 뿐이죠. 중간에 추심이 성공적으로 끝나 자금회수가 되어 연체/부실이 해소가 되면 연체이자와 함께 원리금은 정상 상환 됩니다.
대출자가 이자를 안내면 대출금 5천 만원 이하의 세이프플랜 적용 채권은 다음과 같이 원금만 매월 나눠 받는다고 보면 됩니다.

총 투자 채권 수는 189건으로 2 개월 전 대비 42건 추가 투자를 진행하였습니다.
평균수익률은 세전 10.16%로 세후 실질수익률은 6.67%입니다.
이번달에도 10만 원 가량 타 P2P플랫폼의 수익금을 입금했고요.

생각 보다 많은 부도가 발생할 것이라 예상 했는데 실제로는 8개월 만에 연체가 발생하는 등 그렇게 많이 발생하고 있지는 않네요. 펀다의 빅데이터로 하는 채권심사의 우수성을 알 수 있고 또한 원금 보호해주는 세이프플랜이라는 든든한 보험이 자리잡고 있으니 5천 만원 이내의 채권에 투자금을 늘려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세이프플랜 ?
펀다는 채권이 부도가 나더라도 세이프플랜이란 손실 보험이 있어 5000만 원 이하라면 전액 손실 보전을 해주고 있습니다.
펀다의 상품은 대부분 매달 총 원금과 이자를 1/n 해서 내는 원리금 균등입니다. 연체되었다고 한꺼번에 다 주는 것은 아니고 연체가 발생하면 그달 받아야 할 원금만 주다가 연체가 풀리면 이자 + 연체이자까지 받아 줍니다. 90일이 지나면 장기연체로 넘어가는 동시에 세이프플랜 보험에서 원금을 내주고 차후 추심을 통해 수거된 돈은 세이프플랜으로 다시 들어갑니다.
원리금 균등 상환 방식이 신용대출의 리스크를 완화하는 동시에 펀다의 세이프플랜의 부담까지 줄여 주는 것으로 보입니다.

부도가 빈번한 개인신용 채권을 투자해보니 부도율이 4~5%이고 세이프플랜 자료를 보니 연체수+부실수 의 비율이 1기(11%), 2기(5%), 3기(4%) 점점 줄어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것은 쌓인 BC카드 매출 빅데이터로 심사 데이터를 고도화 시킨 덕분이며 연체/부실률이 점점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4%의 부실률은 세이프플랜의 적립금에 의하여 감당한 수준입니다.


펀드 운영현황


기대 수익률이 세전 9% 정도로 그리 높지 않고 수수료를 받는 세이프플랜에 의지한 안전 투자처라고 생각이 됩니다. 
한가지 걱정은 IMF 수준의 경제위기가 온다면 세이프플랜이 구실을 못할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대량 부도에 의한 기금의 고갈 우려만 없다면 괜찮은 투자처로 보는데 빅데이터 통계로 필터링 해서 심사한다고 해도 경기침체에 어떻게 될지 장담할 수 없기 때문이죠.
그래서 세이프 플랜은 그냥 투자심리만 구하는 세이프 플랜으로 놔두고 소액으로 분산 투자해서 투자 손실 리스크에 대비하자는 생각입니다. 투자금도 전체 투자금의 10% 정도를 목표로 소액 늘려 투자할 예정입니다.

수익률을 높이는 유일한 방법은 12개월 만기의 세이프플랜이 적용된 채권(10~10.5%)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저는 개별 채권을 보지 않고 세이프플랜을 믿고 편하게 12개월 이내로 돌리고 있습니다.
계좌에 (자동) 이체만 해두면 다음날 일괄 1만 원씩 투자가 됩니다. 여태 6개월로 설정 했다가 안정적인 운영을 해주고 있고 수익률을 늘리기 위하여 12개월로 설정했습니다. 이렇게 설정해도 12개월 채권이 없다면 6개월에 투자 됩니다. 6개월 만기 채권의 수익률은 세전 9% 정도 밖에 안 됩니다.
부도가 나더라도 세이프 플랜에서 5천만 원까지 원금을 커버해주니 이렇게 자동 분산투자를 해 두고


1만 원씩 투자하는 이유는
원리금 균등 상환이 대부분이므로 매달 1700 원가량씩 상환됩니다. 이는 세금을 줄이기 위한 목적이기도 합니다. 세법상 월 이자의 원단위를 잘라 버리고 세금을 내면 되기 때문입니다. 27.5% 가 아니라 실질 세금은 위의 대시보드의 상환 완료된 채권을 보았을 때 1.19%/ 10.57% = 18% 정도 됩니다. 그만큼 적게 낸다는 것이지요.

9% 채권에 1만 원, 2만 원 투자 했을 때 월별로 분배되는 원리금입니다. 50원이하에는 세금이 0인 것을 볼 수 있죠 원단위 절사가 된 것입니다.


펀다에 투자하면 자금관리도 비교적 융통성이 있네요. 원리금 균등 방식이 대부분이라 매일, 매주 상환되어 계좌에 몇 만원 이상이 쌓이기 때문에 돈이 필요하면 꺼내 쑬 수 있기 때문이죠. 또한 재 투자도 할 수 있습니다 .
오른쪽 사진에 보시면 펀다는 그런 목적으로 투자자의 자금 활용도를 높이기 위하여 가상 계좌로 원리금을 반환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계좌로 직접 송금해주는 기능을 편의성을 제공합니다.

펀다는 대부업에 가까운 P2P 플랫폼이기도 하지만 이러한 핀테크 기술을 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는 것은 IT 인력이 있어 가능하니까요. 악성 차주를 걸러내기 위하여 심사에 활용할 카드사의 빅데이터 활용과 이런 편의 기능을 P2P 플랫폼 서비스 소프트웨어를 단순 구매한 회사에서는 절대로 할 수 없습니다.

심사를 잘못 하거나 세이프플랜 보험금이 고갈되면 곤란해질 수도 있는데 빅데이터 기반으로 깐깐하게 심사를 하고 있고 일정 부도율을 감안하고 세이프플랜을 가동하고 있어 투자자 수수료 적립 + 펀다에서 동시에 적립해서 부도가 발생해도 충분히 커버가 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현재 추심을 제대로 하고 있고 회수금으로 증자를 계속하니 심사만 제대로 하면 괜찮을 것으로 봅니다.
일종의 펀다의 자본금에 해당되고 회사의 수익이 감소 하므로 고갈되도록 내버려 두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월 정기적인 자동이체 & 1만 원 자동투자를 설정한 후 잊어버리고 세후 7% 올리는 투자처로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투자 후기 이벤트에 참여 하면 5천 원의 추가 포인트를 얻을 수 있는데 금월에는 투자후기 이벤트가 없네요. 간혹 하고 있으니 잊지말고 참여하세요. 
5천 원 이자 받을려면 백 만원이상을 최소 수익률의 상품에 한달 넘게 투자해야 하거든요.
땅을 파도 5천 원 안나옵니다.

펀다에 투자할 분이 계시다면 추천인 코드로 가입하면 2천 투자 포인트를 줍니다.
저의 추천인 코드는 MFST6 입니다. http://bit.ly/2Dg3aL2으로 접속하면 연결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