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재테크/P2P 투자

위펀딩 첫 투자 건 중도상환 - 인천시청인근 수익형 주택 신축 3차 건축자금대출 P2P투자

건축자금대출(PF) P2P 플랫폼인 위펀딩을 시작한지 7개월이 지났네요. 전에 신규투자처를 물색하면서 데일리펀딩과 위펀딩을 새로 시작 했습니다. 위펀딩에 가입하면서 위펀딩에 직접 방문한 후에 쓴 후기를 썼었지요. 7개월이 쏜살 같이 지났네요.


8개월 만기의 첫 투자 건이 중도상환으로 상환되었습니다.
실제로 받은 이자는 년 세전 13.8% / 세후 9.2% 수준입니다. 예상 수익률에 한참 못 미치죠. 중도상환을 하면 수익률은 조금 줄어 들지만 차주가 건전하다는 반증일 수 있으니까요?

투자한 채권중에서 중도상환을 시킨 차주의 상품을 선호 하는 편입니다. P2P를 통해 대출 받은 것은 비교적 고이율의 이자라 압박이 조금 있기 때문에 질질 끄는 것 보다 다른 곳에서 대출 받아 갚아 버리는 것이 차주에게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위펀딩에서는 검증차주라고 하여 여러 번 거래후 정상상환 하여 신뢰를 쌓은 대출자에 대하여 상품 출시 할 때 투자판단에 도움이 되도록 태그를 붙여 주고 있어요.

태그
위펀딩은 매월 백선생님이 현장을 돌아 다니며 점검 하시면서 레포트를 매달 쓰고 계십니다.
상환이 완료 되면 블로깅을 반드시 하는 편이죠.

건축물 허가 부터 사용승인후 건축물 대장이 나오기 까지 현장실사 타임라인에 어떻게 흘러 갔는지 알 수가 있네요.
부동산 P2P투자 할 때는 반드시 담보가치인 LTV가 충분한지 부동산의 입지가 좋은지 살펴서 투자해야 합니다.

이렇게 정상적으로 상환 된 것은 감정평가사가 만든 위펀딩에서 상품의 심사를 잘 하여 출시를 해주었고
"인천 시청 인근 수익형 원룸"이라는 제목과 상품페이지의 설명과 지도에서 알 수 있듯이 시내의 괜찮은 부동산 입지에 충분한 담보가치(LTV)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상환 거래 내역

 

당시에 500만 원 투자하면 한우세트 준다고 했었는데 자금 사정상 투자를 하지 못하였고 돈 생기면 투자하는 습관이 있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먹어 없에 버리는 것은 선호 품목이 아니라서 관심이 없었네요.
그리고 신규 발굴한 업체라 업체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여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었네요. 지금은 믿고 투자하는 투자처로 상환금을 바로 355 남양주 부띠크하우스 유로크빌 9차 에 재 투자 했습니다.
그동안 악성 장기 연체 1건이 있었는데 뛰어난 역량으로 내부적으로 해결하여 연체율 0%로 만든 일이 있었는데 그 뒤에 연체율 0%로 순항 중이랍니다. 그 뒤로 부터 믿고 투자하게 되었지요.

사실 솔직히 위펀딩은 400억원 달성한지가 꽤 되었는데 아직도 400억원 달성 기념으로 100만원당 1%의 신세계상품권 그리고 리스크가 있는 상품에 대해서는 200만 원 1.5%, 500만 원 2%의 달성기념 상품권을 주고 있습니다. 위펀딩이 투자자에게 좀 더 돌려 주려는 의지로 생각하도록 하겠습니다.
고액 투자하여 상품모집을 가속화 하여 플랫폼도 좋고 투자자는 상품 수익률에 플러스 상품권 1% 수익률이 더해져 더 많이 가져 갈 수 있으니 좋은거죠. 단지 플랫폼이 신의성실의 원칙에 따라 도덕적, 윤리적으로 안정적으로 운영 된다는 가정하에서 말입니다. 최근에 위펀딩이 윤리강령을 선포하기도 했지요. 윤리준칙이라기 보다는 윤리강령(code of ethics) 가 맞는 표현이 아닐까요?

355 남양주 부띠크하우스 유로크빌 9차 ( 16.5% / 9개월 ) 100만 원을 투자하였으므로 9개월 뒤에 정상 상환 된다면 상품 페이지의 투자수익 계산기에 의하여 (76,617 + 10,000) / 9 /1,000,000 = 월이자 *100 = 세후 11.5% 가 나옵니다. 10% 이상의 고수익이 구현 되는거죠

부동산 P2P투자의 필수조건
우수한 주거환경인 좋은 부동산의 입지와 LTV 55.95%의 충분한 담보가치의 LTV
하지만 아직 지어지지 않은 건물이므로 공사가 중단되지 않고 준공에 문제가 없다는 가정하에서 55.95%입니다. 건물이 지어지지 않은 현재 시점에는 실제적으로 토지의 가치 밖에 없습니다. 건축 자금대출에서는 LTV 보다도 부동산의 입지 및 가치 그리고 사업성을 먼저 살펴야 합니다. 짓다가 멈추면 위험한 상품이 건축자금 대출이니까요.

열려있는 상품에 주저없이 재 투자를 결정하게된 것은 요즘 핫한 진접지구라는 점과 몇 달전에 분석하여 투자한 전접지구 부띠크 하우스 16차 와 동일 차주의 같은 용도의 건물의 바로 앞 건물 이라는 점입니다.
위치를 보아하니 7호선 연장선이 뚫리는 열차가 지나가는 지역이며 아직 완공은 되지 않았지만 해당 지역 땅값이 엄청나게 오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입지와 부동산의 분석은 진접지구 부띠크하우스를 참고해도 될 듯 합니다.

일단 첫 상환 받아 바로 재 투자를 하였고 현재 주력으로 투자중인 P2P플랫폼 별로 거의 동일 금액으로 배분이 어느정도 끝난 상태 입니다.
상품이 빈번히 출시 되고 상환 약속도 비교적 정확하게 지켜 주고 있는 안정된 업체로 지속적인 재투자를 할 예정입니다. 연체가 간혹 있긴 하지만 시간이 걸려도 정상 상환 해주고 있으니 돈 내줄 때까지 믿고 투자하는 수 밖에 없네요. 위펀딩을 비롯한 제가 투자하고 있는 업체들 모두 윤리강령을 가지고 신의성실의 원칙에 따라 잘 해주리라 생각 됩니다.